이란 기습공격에 중동 긴장↑…방산주 일제히 상승[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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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30일, 오후 07:58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내 방산주(株)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사효과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사진은 이란군과 무관. (사진=AFP)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사진은 이란군과 무관. (사진=AFP)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49분 기준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11.23% 오른 90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와 함께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 7.42%, 한국항공우주(047810) 6.30%, 한화시스템(272210) 5.90%, 현대로템(064350) 5.08%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앞서 이란이 요르단 미군 기지를 공격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보복 경고에 나서면서 중동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이란은 전날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향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으며 미군은 이를 전부 요격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다. 그들은 얻어맞을 것”이라며 즉각적인 보복을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부터 이란을 약 2주간 연속 공습하다가 지난 24일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이번 이란의 기습공격을 계기로 미군의 공습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은 잔뜩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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