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4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와 전국 대회 우승 7회 경력의 퓨처 리그 최강팀 해머스스톰의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블랙퀸즈는 3회 초까지 4:0으로 고전했으나, 3회 말 송아·김온아의 연속 3점 홈런 및 이수연의 ‘싹쓸이 3타점 3루타’가 터져 4:9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던 터.
하지만 4회 초 상대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6:9가 됐고, 블랙퀸즈는 이날 수비 상황에서 대형 실책을 연달아 범해 해머스스톰에게 흐름을 빼앗긴다. 내야에서는 상대의 도루를 견제하다 송구 실책으로 주자의 진루를 허용하고, 외야에서도 타구 처리에 실패해 상대 주자들이 ‘폭풍 질주’를 이어가는 것. 결국, 추신수 감독은 즉각 투수 교체를 단행한다.
이후로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윤석민 코치는 “이제는 그만하고 싶어…”라며 머리를 부여잡는다. 이대형 코치는 “오늘 진짜 어지럽다”라고 한탄한다. 잠시 뒤, 새롭게 마운드에 오른 투수 역시 “그놈의 볼넷, 눈 떠보니 만루…”라며 한숨을 내쉰다.
팀의 ‘해결사’로 타석에 들어선 송아는 공을 치고 싶은 마음이 앞선 나머지 바깥쪽으로 확연히 빠지는 공에 배트를 휘두르다가 휘청거린다. 추신수 감독은 “공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데 본인이 먼저 치러 나가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대형 코치 역시 “송아의 욕망이 하늘을 찌르는구나”라면서 헛웃음을 짓는다. 과연 송아가 또다시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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