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협회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와 교역조건 개선에 따른 국내총소득(GDI) 증가,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소비 여건이 개선된 가운데 정부의 물가·민생 안정 정책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내 소비 부담을 일부 완화하면서 전체 카드 승인 실적은 과거 대비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카드 소비 확대를 견인한 건 온라인 쇼핑 등이었다. 2분기 도·소매업 카드 승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 400억 원(5.9%) 늘어났는데 협회에선 “온라인쇼핑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며 음식료품·농축수산물 구매 및 배달 서비스 등 다수 영역에서 카드 승인 금액 합계 대비 높은 증가세를 시현했다”고 했다. 내수 경기가 회복되면서 숙박·음식점업 카드 승인액도 2조 6360억 원 (6.8%) 늘어났다.
반면 항공 등 운수업 카드 승인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4010억 원(-8.3%) 줄었다. 소비밀접업종 8개 업종 중 유일한 감소세다. 중동 전쟁으로 유류 할증료 등이 오르면서 항공권과 여행 상품 수요가 줄어든 여파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