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명 차관, 주한 노르웨이대사 면담…AI·R&D 협력 논의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전 03:36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노르웨이와 인공지능(AI) 전략과 연구개발(R&D) 투자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과학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류제명 제2차관이 30일 서울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대사와 면담을 갖고 국가 AI 전략과 과학기술 R&D 투자 경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오른쪽)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노르웨이대사를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오른쪽)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노르웨이대사를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면담에서 오빈 대사는 한국의 AI 역량과 높은 R&D 투자 수준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국의 빠른 AI 발전 현황과 독자적인 AI 생태계 구축, 민간 R&D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정부 정책 수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류 차관은 한국의 주요 AI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구축 중인 독자 AI 풀스택 생태계를 소개했다. 최근 정부가 국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 중인 ‘대한민국 3대 메가프로젝트’도 언급하며 글로벌 AI 경쟁 속에서 기술 선도와 주권 확보를 위한 정책적 시도를 공유했다.

양측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이용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글로벌 차원의 정책 공조와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민간 R&D 투자를 견인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과 정책 지원 수단에 대한 경험도 교환했다. 양측은 국가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류 차관은 “양국은 신뢰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구축과 공공부문의 높은 AI 도입률이라는 공통의 지향점을 가진 파트너”라며 “오늘의 대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져 양국이 글로벌 AI 시대의 안전하고 혁신적인 이행을 선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